입력 1998-12-01 19:101998년 12월 1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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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일 울산지역 에이즈 환자 11명 가운데 이모씨(39)가 지난해 8월 중구 성남동에서 남구 야음동으로 이사한다고 신고한 뒤 종적을 감춰 16개월째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중구보건소는 “이씨가 90년초 술집에서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돼 특별관리를 해왔다”며 “환자의 본적지와 전 주소지, 동거녀 주변 등을 탐문했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