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내 모집인원 중 2천1백79명(41.4%)은 특차모집으로, 나머지 3천80명(58.6%)은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특차모집은 19∼21일에 원서를 접수해 23일 면접고사와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또 24일 실기고사(조형 음악대학)를 거쳐 27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차는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전형과 취업자, 국가독립유공자 자손, 농어촌 학생, 재외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으로 나눠진다.
일반학생이 특차에 지원하려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원점수)을 기준으로 일정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 일반학생의 전형방법은 4백점 만점으로 인문 사회 자연계열(사범대 제외)의 경우 수능성적 100%, 조형대학은 수능 50%와 실기 50%, 음악대학은 실기 100%의 성적을 반영한다.
정시모집은 28일부터 30일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 이어 내년 1월19일 면접고사와 신체검사, 20일 실기고사(체육학부, 조형 음악대학)를 거쳐 2월2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총 9백점 만점으로 인문 사회 자연계열은 수능성적 50%,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50%를 반영한다. 사범대학만은 학생부 성적 45%, 수능성적 50%에 면접성적 5%를 반영하고 있다.
체육학부는 학생부 30%, 수능 30%, 실기고사 성적 40%를 반영하고 조형 음악대학은 학생부 20%에 수능 30%, 실기고사 50%를 반영한다.
〈이진녕기자〉jinn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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