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8일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지역협의회장 및 상임위원 합동회의를 열고 금강산관광이 남북교류협력을 촉진, 확대시킬 수 있도록 금강산에 이산가족면회소 설치의 첫 단계로 ‘이산가족생사확인사무소(가칭)’를 설치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평통은 이와 함께 △육로를 통한 금강산관광이 가능하도록 남북연결철도를 복구하고 △대북정책을 초당적 차원에서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한편 △확고한 안보태세를 유지하고 △북한 지하시설핵의혹을 철저히 규명하며 △북한의 미사일개발 및 수출을 저지할 것 등을 대북정책의 당면과제로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