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언론 자율개혁 촉구

  • 입력 1998년 12월 11일 07시 28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0일 “우리 언론은 국정 전반의 개혁에 책임이 있다”며 “한편으로는 언론이 자신의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국민일보 창간 기념리셉션에 참석, 축사를 통해 “6·25 이후 최대 국난을 극복하는데 언론이 큰 역할을 했으나 최근 언론은 부수와 시청률을 의식해 상업주의로 흘러 때로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며 언론의 자기개혁을 촉구했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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