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에는 부속병원에서 수련활동을 시키고 박사학위를 취득하면 교수로 우선 채용한다는 조건도 포함돼 있다.
재학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차병원과 교류하는 미국 UCLA와 컬럼비아대, 호주 모나시대 등에 유학을 보내준다.
포천중문의대는 이런 장학제도를 99학년도에도 적용해 ‘IMF시대 과연 어느 의과대학을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홍보문구를 내걸고 우수학생을 기다리고 있다.
98학년도에 신설된 간호학과의 경우 수능점수가 전국 상위 3% 이내에 들면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의예과(정원 40명)는 자연계로 특차와 정시모집에서 각각 20명을 뽑는다.
간호학과(정원 40명) 역시 특차와 정시모집으로 20명씩 선발하지만 인문계와 자연계열로 모집인원을 절반씩 나눴다.
특차모집은 의예과의 경우 수능점수가 전국 상위 1%, 간호학과는 상위 3%내에 들어야 지원할 수 있다. 수능점수로만 전형.
정시모집은 ‘가’군으로 수능점수 60%와 학교생활기록부 40%로 전형한다. 입학문의는 교학과(0357―543―2816)로 하면 된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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