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2-15 07:351998년 12월 15일 0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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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는 이들이 53년7월 금화지구 전투에서 중공군에 포로로 잡혀 납북된 뒤 평양 승호리 포로수용소를 거쳐 함북 회령의 학포탄광에서 광원으로 함께 생활해왔다고 말했다.
안기부는 이들과 함께 입국한 김씨의 차남 영구씨(31)와 박씨의 4녀 정심씨(30)는 91년4월 결혼한 부부라고 덧붙였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