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등 나머지 대학은 20일까지 접수를 끝냈다.
부산대 경북대 전북대 강원대 영남대 등 62개대는 21일,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중앙대 등 50개대는 22일 접수를 마감한다.
고려대 연세대 등 37개대는 일요일인 20일부터 특차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3시 현재 1천9백93명을 특차 모집하는 고려대에는 조치원분교를 포함해 2백명이 원서를 냈으며 특차로 2천2백73명을 뽑는 연세대(원주분교 포함)에는 1백97명이 지원했다.
대학관계자들은 “올해는 수능성적이 크게 올라 특히 중상위권 수험생들이 대학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마감 당일 무더기 지원을 하는 등 눈치작전도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진녕·이훈기자〉jinn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