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식 ‘녹색복권’내년7월부터 발행

  • 입력 1998년 12월 30일 19시 34분


복권 발행을 허용한 산림법 개정안이 임시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내년 7월 1일부터 즉석식 ‘녹색복권’이 판매된다.

산림청은 장당 5백원인 녹색복권의 1등 당첨금은 2천만원으로 연간 6백억원 어치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산림청은 복권판매 이익으로 연간 1백억∼2백억원의 ‘녹색자금’을 조성해 산림 생태계 보전과 야생동식물 보호 및 구조활동에 쓸 계획이다.

녹색복권은 가두 복권 판매점은 물론 유명 등산로와 국립공원, 삼림욕장 입구에서 판매된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