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관리체제 이후 국가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외화절약이 가장 시급하다고 본다. 그래서 새해부터는 우리의 전통문화도 살리고 외화절약 차원에서 커피 대신 전통차를 마시는 운동을 벌였으면 한다.
많은 외화를 들여 수입하고 있는 값비싼 커피가 어느새 한국인의 기호식품이 돼버렸다. 무의식중에 마시는 커피 때문에 많은 외화가 외국으로 빠져나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런 습관을 고쳐보는 것은 어떨까. 전통차를 많이 마시면 침체된 내수경기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갑자기 커피를 끊는 것이 힘들 경우 하루 또는 일주일에 단 한잔이라도 덜 마신다면 외화절약도 되고 건강에도 좋을 것이다.
일본인들은 어느 자리에서도 일본의 고유차를 내놓는다고 한다. 자기 문화를 아끼고 존중하는 태도는 아름답다. 기묘년 새해부터 전통차 마시기를 확산시켰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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