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1-12 07:511999년 1월 12일 0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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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박씨가 수감생활을 더이상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당뇨병과 목디스크가 악화됐는지를 검사하기 위해 18일까지 구속집행을 정지하며 주거는 서울대병원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달 당뇨병 등 지병 악화를 이유로 병보석을 신청했으나 7일 기각당했다.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