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타너스 길은 후암동에서 석수동 경부고속도로 청주IC에 이르는 4.4㎞의 왕복 4차선 도로. 도로 양쪽과 중앙분리대에 줄지어 선 20∼50년생 플라타너스 1만2천여 그루가 아름다운 ‘쌍둥이 터널’을 이뤄 영화 ‘만추’와 TV드라마 ‘모래시계’의 배경이 됐으며 가을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청주시는 앞으로 3년간 2백70억여원을 투입, 8차선 도로로 확장키로 했다.
〈청주〓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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