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관계자는 “느닷없이 이종기(李宗基)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이 터져 연수회 장소를 바꾸는 문제도 검토했으나 사건의 진원지에서 자정의지를 다지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데 의견이 모아져당초 계획대로 유성에서 연수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12일 채택한 자정결의문에서 “광범위한 개혁이 요구되는 때 수임비리 사건으로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이번 사건을 자성과 자정의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지명훈기자〉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