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당초 예정했던 30일보다 2,3일 앞당겨 27, 28일경 합격자를 발표하고 자동응답전화(700―1930)와 인터넷(http://www.snu.ac.kr)으로도 알려주기로 했다.
합격자 발표를 2월2일로 예정했던 고려대도 1월20일로 앞당겼으며 발표 예정일이 22일인 성균관대는 15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1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던 가천의대는 이미 11일 합격자를 통보했다. 경북대는 30일에서 21일로, 충남대는 22일에서 18일로, 건국대와 덕성여대는 2월2일에서 1월29일로 각각 합격자 발표일을 변경했다. 이밖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도 수험생들이 등록할 대학을 미리 선택할 수 있도록 합격자 발표일을 앞당길 계획이다.
〈이진녕기자〉jinn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