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석은 한국프레스센터 주최로 대덕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부권지방언론 세미나 연설에서 “사이비 언론에 대해 기자는 물론 경영진과 사주로까지 단속대상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이비언론에 대해 △정부광고 및 정부기관출입 제한 △등록취소나 폐간조치를 포함한 정기간행물법의 엄격한 적용 △지역별 자율규제위 설치 검토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해 검찰이 48개사 1백25명의 사이비언론인을 사법처리(구속 85명)했으며 이 중에는 구속된 사주도 15명이나 된다고 밝혔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