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버스 15대를 올해 도입하고 3곳에 충전소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예산은 20억7천5백만원.
시에 따르면 천연가스 버스는 경유사용 버스에 비해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50∼90%가량 적다는 것.
한편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해 오염물질을 배출한 차량에 대해서는 △1회 적발시 3일 △2회 적발시 5일 △3회 적발시 7일간 사용정지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