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지하철건설본부는 2월말까지 지하철1호선 궤도공사를 마치고 3월부터 전동차 시험운행을 한 뒤 9월안에 지하철을 개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인 9월15일이나 경인선개통1백주년 기념일인 9월18일에 지하철을 개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93년 7월 착공된 인천지하철1호선은 현재 22개 정거장중 임학 동춘역 등 6개역은 내부치장까지 마치는 등 총공정률 97%를 보이고 있다.
지하철건설본부는 6월말까지 나머지 16개 역사의 내부치장공사를 끝내고 토목공사를 위해 파헤쳤던 도로도 4월까지 모두 원상복구할 방침이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