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아프리카〓더운 나라’로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가 대표적인 예. 적도 지역에 있는 도시지만 연 평균 기온은 섭씨 18도 정도에 불과하며 1년 내내 고른 기온 분포와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해발 1천7백m의 고원에 위치한 까닭.
지도책을 덮고 ‘귀국’하니 한반도는 여전히 쌀쌀하다. 아침 영하7도∼영상6도, 낮 6∼12도. 그래도 어제보다는 기온이 오를듯. 전국 맑음.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