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대 신입생의 등록금은 음대와 약대가 4.9%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인문대와 사회대는 0.9% 인상됐다.
이에 따라 신입생 등록금은 단과대별로 1백5만7천5백∼1백73만7천원으로 정해졌다. 그러나 재학생의 경우 대부분 동결되고 공대 등 일부학과는 소폭 인하됐다.
한편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27일로 앞당겨졌다.
서울대는 21일 “입학사정이 빨리 진행돼 당초 예정일인 30일 보다 사흘 앞당긴 27일 오후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응시자는 자동응답전화(700―1930)나 서울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nu.ac.kr) 등을 통해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