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손보사는 자동이체를 위한 은행권과의 전산시스템 연계 등 준비작업이 끝나는 2월중순∼3월초에 회사별로 분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화재는 작년 12월부터 자보료를 연간 최대 6회까지 같은 금액으로 나눠낼 수 있게 하고 있으며 나머지 손보사들은 중소형사들의 유동성 부족사태를 우려해 연 4회까지의 분납제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보험료를 은행계좌에서 자동이체하면 가입자는 신용카드 할부로 자보료를 낼 때 부담하는 이자를 절감할 수 있으며 손보사 입장에서는 카드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