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일반전형 8.7대1…24일 접수마감

  • 입력 1999년 1월 25일 19시 46분


24일까지 전국 1백61개 전문대 가운데 68개 대학이 99학년도 입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전형의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의 6.2대1보다 훨씬 높은 8.7대1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경원전문대로 1천3백68명 모집에 3만2천3백39명이 지원, 평균 23.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인하공전 20.9대1, 동양공전 15.6대1, 경희대병설 간호전문대 13대1 등 경쟁률이 10대1이 넘는 대학이 11개나 됐다.

학과별로는 경원전문대 실내건축과가 75.8대1로 가장 높았고 이 학교 간호학과 73.6대1, 명지전문대 사회복지과 74.1대1, 유아교육과 70.8대1 등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인하공전 항공경영학과 60.5대1, 항공운항과 39.9대1, 경남정보대 호텔경영학과 47.5대1, 일본어과 40.9대1, 등을 기록했다.

〈이진녕기자〉jinn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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