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 4일 조업 부분 재개

  • 입력 1999년 2월 4일 08시 33분


LG반도체 비상대책위원회가 생산현장 복귀 여부를 직원 개인판단에 맡김에 따라 4일부터 부분적이나마 조업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LG반도체 비대위는 3일 오후 청주공장에서 집회를 갖고 “회사에서 제시한 통상임금 6개월분의 위로금과 생산현장 복귀여부를 종업원들이 개별적으로 판단해도 좋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중단된 조업이 4일 부분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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