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담배의 시장점유율은 90년 4.4%이후 8년만에 처음으로 4% 대로 떨어졌다.
외국산 담배의 판매량은 작년 2억6천3백만갑으로 97년 5억8천2백만갑에 비해 54.8% 감소했다.
외국산 담배중에서는 97년 판매순위 2위였던 마일드세븐 라이트가 1위였던 버지니아슬림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국산담배 판매량은 46억3천6백만갑에서 작년 50억6천7백만갑으로 9.3% 늘어났다.
판매순위 1위인 디스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높아져 47.3%에 이르렀다.
디스 다음으로는 88라이트 오마샤리프 심플 하나로라이트 솔 순으로 많이 팔렸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