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용진·金龍鎭)는 17일 유희섭씨(30)와 전문대생 김모씨(20)등 12명을 사기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가짜 진단서를 발급해준 정형외과 원장 이모씨(39) 등 14명을 불구속기소하고 달아난 박병만씨(29) 등 22명을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기소된 피의자들 가운데는 김씨 등 대학생 1명과 고등학생 4명을 비롯해 미성년자 12명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