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4·4분기 땅값이 3·4분기에 비해 평균 0.33% 하락했으며 98년 1월1일에 비해서는 16.52%나 떨어졌다고 17일 밝혔다.
98년 지가변동률은 △1·4분기 -2.07% △2·4분기 -10.40%△3·4분기 -4.24% △4·4분기 -0.33%로 2·4분기를 정점으로 땅값 하락률이 급격히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각 구별 지가변동률은 3·4분기와 비교해 관악구가 -2.02%로 가장 컸다. 반면 같은 기간 가장 적었던 곳은 금천구로 -0.01%였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