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02년까지 「국토공원화」 추진

  • 입력 1999년 2월 17일 20시 40분


경기도는 올해부터 월드컵대회가 열리는 2002년까지 ‘국토 공원화 4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3백16억원.

국토공원화사업은 도로변 3백71곳에 총면적 4백82만㎡의 소공원과 꽃길 녹지를 조성하는 것.

올해 계획한 곳은 △쌈지공원(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완충녹지대(수원역∼화서역 구간) △장절리공원(광명시 노온사동) △목감천변 쉼터(광명시) △고잔동 꽃길(안산시) △경춘국도 꽃길(남양주시) △자유로 꽃길(파주시) △남한강 둔치 테마거리(여주군) 등 1백18곳 91만여㎡.

도는 국토공원화사업은 연인원 82만명의 고용효과도 있다고 분석했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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