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근로자에게 실제로 지급된 명목임금 상승률은 2.9% 낮아졌으며 소비자 물가상승률 7.9%를 감안한 실질임금 상승률은 10%나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노동부와 한국노동연구원은 18일 근로자 1백인 이상 사업장 중 임금교섭이 타결된 5천1백56개 업체와 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 중 3천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현재 임금교섭 및 지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