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불우이웃돕기성금 등 연간 2천억원대에 달하는 각종 성금의 집행실태를 종합적으로 감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감은 감사요원 10명을 투입, 기부금품 모집 인허가권을 가진 행정자치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 직접 성금모집을 하는 사회단체를 상대로 2단계로 진행된다.
중점 감사사항은 △각종 성금의 모금 및 배분체계 △성금지원대상자 선정과정 △성금배분 상황 △성금전달의 투명성 등이다.
〈최영훈기자〉cyh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