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경 광주 동구 대인동 진도수협 대인지점 직원 박모씨(32)가 1만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전남 보성군 벌교읍 벌교농협에서도 여직원 김모씨(27)가 같은 종류의 1만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위조지폐는 지난해말 울산 마산 등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것(일련번호 2741288마나사)으로 설연휴 귀성객들을 통해 광주지역까지 유통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