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관계자는 “선발된 요원은 4년동안 연간 3만8천달러(약 4천5백만원)를 받으며 분야별로 세계 최고수준의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국비유학생의 경우 연간 1만8천달러(약 2천1백만원)를 지원해 왔다.
교육부는 4∼5월중 최초로 8명을 선발하고 점진적으로 지원 대상인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응시대상은 생명공학 컴퓨터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기계공학 등 5개 학문분야의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제한된다.
국가전문요원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해외유학 기간만큼 대학이나 연구소 등 국내 기관에서 복무해야 하며 박사학위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장학금을 국가에 되돌려줘야 한다.
〈이진녕기자〉jinn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