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주민증은 앞면에 ‘대한민국’이라는 글자와 무궁화 무늬를 홀로그램기법으로 처리하고 형광물질을 입혀 캄캄한 곳에서도 위조 또는 변조 여부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홀로그램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과 모양이 달라지는 광학적 인쇄기법.
새 주민증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사진 발급기관명이 기재된다.
지역감정 문제를 감안해 현행 주민증에 기재돼 있는 본적은 삭제되고 호주 병역사항도 빠진다.
〈최성진기자〉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