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대∼화순군 7.7㎞구간 25일 개통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해온 광주 남구 노대동 광주대∼화순군 도곡면 앵남리 7.7㎞ 구간의 지방도(왕복 4개 차로) 왕복 2개 차로가 25일 개통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광주에서 동구 선교동 너릿재터널을 통해 화순 보성 고흥 등 전남 동부지역으로 통행한 차량들이 새 지방도의 칠구재터널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운행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 도로의 나머지 2개 차로는 10월경 개통될 예정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총 4백5억원이 소요되는 이 도로 건설공사를 지난해 1월 착공했다.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