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예산을 가장 많이 낭비한 중앙정부기관은 교육부, 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였다. 다음은 경실련이 제보 내용 등을 중심으로 파악한 4백62건의 예산낭비 사례.
▽정부기관별 순위(건수) △1위 교육부(37건)△2위 건설교통부 철도청(33)△3위 농림부 환경부 출연기관 및 기업(각 26)△6위 국방부 병무청(23)△7위 정보통신부(11)△8위 보건복지부 (9)△9위 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 산업자원부 행정자치부(각6)△13위 국회 재정경제부 및 예산청(각 5)△16위 경찰청 산림청(각 3)
▽지방자치단체별 순위(건수) △1위 서울(39건)△2위 경기(23)△3위 인천(22) △4위 경남(13)△5위 전북(12)△6위 강원(11)△7위 제주 충북(10)△9위 광주 경북(각 9)△11위 대전 울산 전남(각 6)△14위 충남(4)
▽10대 예산낭비 사례 △교육부 교단선진화사업(낭비액 6백77억원)△국방부 무기원가 오산(낭비액 4백39억여원)△소규모 우체국의 고객순번 표시기 설치△안양쓰레기소각장 용량 과다 책정△버스안내시스템 방치△불량 브루셀라백신 제조에 따른 예산낭비△공무원 사학 국민등 3대 연금관리공단, 교원 지방행정 경찰 군인등 4대 공제회의 경영손실△공기업의 나눠먹기식 퇴직금 지급△행자부 전자주민카드사업 시행 백지화△정부부처의 전자결재시스템 부실운영
〈이진녕·선대인기자〉 jinn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