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주관처인 이충무공 호국정신선양회(이사장 최유경)측은 “올 벚꽃은 예년에 비해 2∼3일 일찍 필 것으로 보여 개막일을 지난해보다 하루 앞당겼다”고 밝혔다.
올 진해군항제는 26일 오후 전야제(진해시내 북원로터리)를 필두로 시민회관, 공설운동장 등지에서 펼쳐질 예정인데 40여가지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돼 있다. 경축식은 31일 오전 진해공설운동장.
올해 행사중 특별한 것은 △국립민속 국악원 초청공연 △세계문화 풍물전 △패러글라이딩 축하비행 등.
97년 심사과정에서 물의가 빚어져 중단됐던 ‘전국벚꽃여왕 선발대회’도 다시 열린다. 선양회 0553―546―4310
〈진해〓강정훈기자〉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