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풍사건 변호인단 특검제 도입 요구

  • 입력 1999년 3월 5일 19시 51분


지난달 법원의 보석결정으로 풀려난 장석중(張錫重) 오정은(吳靜恩)씨 등 판문점 총격요청사건 피고인과 변호인단은 5일 서울지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은 안기부의 고문의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수사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특별검사제를 도입해 사건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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