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 1·21 무장공비 침투현장 관광코스 개발

  • 입력 1999년 3월 12일 19시 09분


‘1·21사태 무장공비 침투 현장’등 비무장지대의 안보관광지와 명승지가 당일 또는 1박2일의 관광코스로 개발된다.

경기 연천군은 68년 청와대 폭파와 요인 암살 등의 임무를 띠고 남파된 무장공비들이 침투했던 장남면 반정리 일대 철책과 망루를 6월까지 복원해 관광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또 제1땅굴 태풍전망대 진군터널 등 비무장지대 내의 안보관광지도 패키지 관광코스로 개발된다.

〈연천〓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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