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는 이날 강원 양구∼영월∼경북 영천을 연결하는 동해내륙고속도로 3백10.5㎞를 건설하고 동해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공동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 강원 태백∼경북 봉화∼안동간 국도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강원 영월에서 충북 단양을 거쳐 경북 영주를 잇는 도로의 확장사업 등도 공동 추진하자고 제의했다.
이원종지사는 중부내륙권 발전을 위해 충북 제천∼강원 삼척간 1백37㎞의 국도 38호선 등의 조기 확장사업을 추진하자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 지사는 △3도 철쭉제 공동개최 △3도 지역 관광코스 개발 및 홍보책자 공동제작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 공공개발 등 3개 분야 9건의 공동추진 프로젝트를 정부에 건의, 제4차 국토종합개발 계획에 반영토록 하자고 합의했다.
〈춘천·청주〓최창순·지명훈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