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계기로 지금은 인천지방경찰청 외근 경찰관 모두가 이같은 명함을 갖고 다닌다.
윤경장은 또 지체장애인 25명이 살고 있는 인천 연수구 연수1동 ‘평화의 집’을 수시로 방문해 통닭과 라면 등을 사 주는 등 박봉을 털어 숨은 봉사활동을 해왔다. 윤경장은 다음달쯤 ‘경찰민원’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할 예정.
그는 “사건과 민원의 신고요령 처리절차 수수료 등 경찰서에서 일어나는 일을 자세히 소개해 시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