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는 정오경 중부 호남 충북지방에서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했으며 오후 늦게부터 영남지방에도 내렸다.
이날 지역별 강우량은 오후 3시 현재 강화 38㎜를 비롯해 △인천 31.5㎜ △서울 25.1㎜ △목포 22.4㎜ △제주 21.9㎜ △남해 5㎜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영남지방은 지역에 따라 80㎜ 정도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19일에도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흐리고 비가 온 뒤 오후 늦게부터 개겠다”면서 “19일 새벽 영동 산간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