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주로 △무자격자대출 △한도초과대출 △대출후 금품수수 등 대출관련혐의로 가장 많이 구속됐으며 △공사관련 뇌물수수 △양곡 부실판매 등의 비리도 드러났다. 대구지검은 이날 미곡처리장 건립공사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충북 옥산농협 전 조합장 이기만씨(56)와 양곡을 부실 판매한 포항 흥해농협 전전무권태현씨(46) 등 6명을 배임수재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인천지검도 대출사례비를 챙긴 인천 남동농협 간석북지소장 이진태씨(46)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정위용기자〉jeviy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