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날로 떨어지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기권자에게 5천원의 과태료를 물리자는 방안이 나왔다. PC통신 천리안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기권도 의사표현이다, 과태료 부과는 안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모두 1천3백50명 응답자 중 92.1%인 1천2백43명이 반대했다. 반면 ‘과태료를 부과해서라도 심각한 투표율 저하를 막아야 한다’는 대답은 7.9%, 1백7명에 불과했다. 조사시기는 19∼25일.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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