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3-25 19:121999년 3월 25일 1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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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억여원을 성과급으로 받은 김씨는 소장에서 “98년분 순실현 이익이 1백9억여원이므로 올해 성과급은 21억8천만원”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와 워튼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증권회사인 모건스탠리 등에서 근무한 김씨는 96년 연봉 8천만원에 주택임대료 2억여원 등의 조건으로 회사측과 계약을 맺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