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에 도립 휴양림 조성…내년초 공사 시작

경기 오산시 수청동 일대 30여㏊에 종합휴양시설을 갖춘 수목원이 조성된다.

경기도는 27일 오산시 수청동 임업시험장 안에 남양주 광릉수목원과 같은 도립 휴양림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2003년까지 31억원을 들여 수목전시관과 온실 교육용건물 수목관찰로 등을 건설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내에 기본설계를 마치고 내년초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