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소감은….
“시흥시민과 저를 연합공천해준 국민회의와 자민련에 감사드린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어떤 일을 중점적으로 할 예정인가.
“모든 일을 할 수는 없지만 임기 중 할 수 있는 일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내년 총선에서는 이를 통해 시흥시민들의 재신임을 받도록 노력하겠다.”
―선거에 승리한 원인을 꼽는다면….
“무엇보다 여권공조가 컸다.”
―선거결과를 어떻게 평가하나.
“모든 유권자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면서 정직하고 겸허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펴나가겠다.”
충남 보령 출신인 그는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3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해온 행정통.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및 행정부시장과 국가보훈처장을 역임했다. 고향과 학교 선배인 자민련 김용환(金龍煥)수석부총재의 권유로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