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인재 한사람 키우기 운동’에 출향인사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7백39명의 각계 인사들이 이 운동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현역 국회의원중에는 한화갑(韓和甲)이영일(李榮一)박광태(朴光泰)김충조(金忠兆)김성곤(金成坤)조순승(趙淳昇)김명규(金明圭)한영애(韓英愛)김옥두(金玉斗)의원 등 12명이 참여했다.
또 관계에서 천용택(千容宅)국방부장관 박지원(朴智元)청와대공보수석 신계륜(申溪輪)서울시정무부시장 안주섭(安周燮)대통령경호실장 등을 비롯 각 지역 향우회장 자영업자 등도 인재키우기에 동참했다.
이밖에 김경재 미국 남가좌주 향우회장, 김경인 일본 오사카 식도원사장 등 해외 출향인사도 참여의사를 전해왔다.
전남도는 4월중에 결연대상학생을 선정, 5월에 서울 남도학숙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