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 신도시내 호수공원에서 5월1일부터 아동극 ‘텔레토비와 후크선장’이 공연된다.
고양시와 한국연극협회 고양시지부가 KBS 2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어린이프로 ‘꼬꼬마 텔레토비’를 각색해 만든 이 아동극에는 현석 양택조 조형기 김인수 정흥채 등 고양시 거주 연기인 모임인 ‘자유로’소속 중견연기인 20여명이 출연한다.
5월1일부터 3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2시, 5시, 7시 등 세차례 공연되며 입장료는 개인 8천원, 단체 5천원이다.
주최측은 호수공원 제2주차장 인근에 2백평 규모의 임시 천막 공연장을 설치할 예정이며 수익금중 일부는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쓸 계획이다.
〈고양〓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