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허현/구례군 판매 고로쇠수액 품질 확실

  • 입력 1999년 4월 6일 19시 22분


3월 15일자 A7면 고로쇠 관련 독자투고는 고로쇠 구입자의 피해사례를 다루었다.

전남 구례군은 고로쇠 품질관리에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다. 수액을 채취하는 농가들로 조합을 결성해 5년전부터 군의 로고가 찍힌 용기와 원터치형 마개를 사용해 한번 개봉하면 다시 담을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독자는 10ℓ짜리를 5만원에 샀다고 하는데 구례군 고로쇠협회는 18ℓ짜리 용기에 담아 4만5천원을 받고 있다. 아마 우리 회원이 아니라 잡상인에게 피해를 본 것 같다.

이 지역은 지리산 온천개발로 연간 4백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다. 고로쇠 수액 채취농가는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고로쇠 수액을 판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허 현(전남 구례군 산동면사무소 산업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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