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4-07 19:501999년 4월 7일 1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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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또 회사채 지급보증을 알선하고 3억여원을 챙긴 혐의(알선수재)로 대출브로커 조윤형(趙尹衡·37)씨를 함께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배씨는 95년4월 브로커 조씨의 부탁으로 한보철강에 2백78억원 상당의 지급보증을 서주고 5천만원을 받는 등 한보그룹에 모두 8백43억원을 대출하거나 지급보증을 해주고 1억2천만원과 미화 1만달러를 받은 혐의다.
〈김승련기자〉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