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살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은 대낮의 더위는 잘 참지만 열대야가 1주일 이상 계속되면 결국 에어컨 구입쪽으로 쏠린다는 것. 열대야 기간중 에어컨 판매는 30% 이상 늘어난다고.
올 여름은 예년보다 길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전업계는 아직 물량확대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경기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물량을 늘리는 것은 모험이기 때문. 전국에 비가 내리고 밤에는 천둥 번개와 함께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아침 5∼12도, 낮 13∼18도.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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