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버릇처럼 넘기는 신문에서 뭔가 눈에 띄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강수진기자가 쓴 지난달 18일자 ‘장례용품과 패션이 만날 때’는 정보의 홍수에서 뭔가 식상함을 배제할 수 있는 그런 기사였습니다.
좋은 정보를 알려준 것을 감사드리면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을까 해서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저는 동아일보 독자로 뒤늦게 공부하는 늦깎이 학생입니다. 요즘 상례(喪禮)에 대한 과제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마침 신문에서 강기자의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장례엑스포에 대한 정보를 조금 더 알고 싶었으나 기사에서 인용된 그 잡지를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혹시 기사내용과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이 있으시면 답신을 부탁드립니다. 바쁘시겠지만 혹시라도 기사에 나온 것 외에 더 많은 내용을 아신다면 도와주십시오.(rolen@unitel.co.kr)
◇답
답장을 너무 늦게 보내 드려 죄송합니다. 2주일 동안 해외 출장을 갔다가 뒤늦게 E메일을 받아보았습니다.
장례엑스포 기사는 미국 유에스에이투데이지에 게재된 기사를 정리한 것이었습니다. 기사에는 거의 핵심적 내용이 다 들어 있어 독자가 문의하신 것처럼 특별히 더 추가할 만한 자료는 없습니다. 혹시 기사 원문을 읽고 싶으면 인터넷을 통해 www.usatoday.com으로 들어가 3월13일자 Life 면을 찾아보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문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E메일 보내주세요.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