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단위조합 감축규모 줄이기로…농림부 개혁안

  • 입력 1999년 4월 13일 19시 30분


당초 1천2백여곳에서 3백곳으로 줄어들 예정이었던 농협 단위조합이 5백곳 정도로 늘어나고 축협 단위조합도 2백곳 중 1백50곳 정도가 살아남는다.

농업과 축산업 인삼업의 3개 협동조합중앙회가 2001년까지 하나의 중앙회로 합쳐져 부회장(대표이사) 3명이 농업(유통)과 축산, 신용사업을 독립적으로 책임경영한다.

농림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협동조합개혁방안을 마련해 관계부처 협의와 15,16일 이틀간의 공청회를 거친 뒤 입법예고하기로 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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